[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와 LH토지주택박물관(관장 심광주), 진주문화사랑모임(이사장 김법환)은 10일 오후 2시께 진주시청에서 진주의 문화재 보존을 위한 보수·보호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H토지주택박물관에서는 문화재 보수 사업을 지원하는 기부금을 진주시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지정 기탁하여 진주문화사랑모임에서 보수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경남도문화재자료 329호인 비봉루를 선정하여 수목식재와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사업은 9월에 착공하여 10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준공 시점에 LH토지주택박물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한다.
LH토지주택박물관은 2015년 진주로 이전 개관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으로 문화재 보수사업을 처음 추진하며 향후 계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