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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 3톤급 어선 한척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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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어선끼리 충돌 3톤급 어선 한척 전복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9/11 17:08 수정 2020.09.11 17:10
전북 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가 입수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전북 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해경구조대가 입수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11일 오전 10시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으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대화사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2척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 한척은 전복되고 승선원 4명이 해상으로 추락했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보령시 대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9.77톤, 승선원 4명)가 조업 중 어선 B호(3톤, 승선원 4명)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측 선수를 충돌, B호가 전복되자 A호 선장이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전복 된 선박에 리프트를 설치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전복 된 선박에 리프트를 설치하고 있다.Ⓒ보령해양경찰서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나 이미 A호가 B호 승선원 4명을 구조한 상태였으며 전복된 B호는 연안구조정에 의해 대천항으로 입항시켰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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