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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밴드 '소란', 연말 윈터 콘서트 ‘SO SORAN’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예고

김은유 기자 입력 2017/10/30 10:12 수정 2017.10.30 10:35
▲ 밴드 '소란' 콘서트 포스터 사진 / 사진 =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올 한해 방송, 음원, 무대를 누비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홍대씬의 대표 밴드 소란이 치열한 크리스마스 시즌 경쟁에 합류한다. 12월 22일부터 24일, 3일 동안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되는 소란의 윈터 콘서트 ‘SO SORAN(쏘 소란)’을 통해 소란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 ‘SO SORAN’은 봄에 펼쳐지는 소란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소극장 장기 콘서트 ‘Perfect Day(퍼펙트 데이)’와 더불어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소란의 매력을 집대성한 겨울 시즌 공연이다. 이제는 소란 연말 단독 공연의 시그니처가 된 기회비용 메들리를 비롯한 파격적인 코너, 내일이 없는 듯 공연장 전체를 아우르는 퍼포먼스, 아이돌 콘서트 못지않은 가공할 만한 시스템 물량, 거기에 두고두고 잊지 못할 감동들과 다양한 관객 서비스까지 관객을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가 가득하다.

▲ 밴드 '소란' / 사진 =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특히 ‘기회비용 메들리’는 같은 날 콘서트를 여는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준비하여, 수많은 공연 중 소란의 공연을 선택한 관객들의 기회비용까지 충당해주며 매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 또한 소란은 이번 단독 공연의 컨셉이 ‘호텔’임을 밝히며, 이번 공연의 관객을 투숙객이라 칭하고 역사와 전통을 갖춘 6성급 럭셔리 호텔 ‘SO SORAN’만의 스페셜 어메니티(amenity)를 모든 투숙객에게 제공한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한층 더했다. 더불어 SNS를 통해 전 세계의 특별한 호텔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평소 일명 ‘스포 요정’이라 불리는 소란의 고영배는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와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11월 22일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며, 소속사와 협의되지 않은 스포일러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연말 콘서트 ‘SO SORAN’에서는 미니 앨범에 수록될 신곡 역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소란의 윈터 콘서트 ‘SO SORAN’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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