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은 북부권역(천안,아산,공주)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20 도서관 사서 직업 체험’을 운영 중이다.
충청남도교육평생교육원에 따르면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진로 교육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직업 체험에 참여하는 북부권역 중·고등학교는 189학급이고 학생은 모두 5629명이다.
체험 진행은 원격 수업 운영과 외부 강사의 출입이 불가능해진 학교의 현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작했고 이 부분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좋은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도서관 역할과 기능, 사서의 역할 및 업무, 사서가 되는 과정, 사서공무원 VLOG 등이 포함돼 있으며 학생들이 흥미를 보일 수 있도록 최신 경향을 반영해 제작했다.
사업 담당자는 “진로를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학생들을 생각하며 만들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충남 교육 현장의 진로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문헌정보부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