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권한대행 백삼종)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향우들에게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 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추석연휴 귀성객의 급증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적으로‘이동 멈춤 운동’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9월 30일∼10월 4일까지의 추석 연휴기간동안 귀성객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여 군민들과 향우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획됐다.
의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최대 고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