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이동면 화계 전원마을의 미분양 단독주택용지를 재분양 한다고 15일 밝혔다.
화계 전원마을은 귀향을 희망하는 향우들과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도시민을 위해 조성된 전원마을로 이동면 화계리 613번지 일원에 28,254㎡의 면적에 주택용지 26필지가 조성돼 있다.
재분양 대상은 남아있는 주택용지 22필지 12,826㎡로 필지당 면적은 500㎡~760㎡다. 분양총액은 1억 1천 1백만원 ~ 1억 7천 4백만원 수준이다.
신청 후 분양계약을 체결한 사람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건축착공, 건축착공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택을 준공해야 한다.
특히, 남해군에서는 이번 화계 전원마을의 미분양 주택용지의 분양률 제고를 위해 분양단가를 재산정하여 분양한다.(기존 288,000원/㎡ → 변경 214,000원/㎡)호수 같은 앵강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있어 남녘의 따뜻한 곳에서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입주민에게 최적의 정착지로 손꼽힌다.
남해군 관계자는“추석 연휴를 포함한 이번 분양기간 중 남해군 방문객 및 향우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분양을 완료하고 신규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화계 전원마을 분양을 위해 지역일간지, 남해군홈페이지에 분양 공고를 하고 9월 16일∼10월 15일까지 남해군 지역활성과를 통해 분양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