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은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인 「공유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관내 공유 공간 및 시설물 등을 등록하여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국민에게 개방하는 회의실, 공공주차장,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온라인에서 현황을 확인하고 편리하게 예약하는 서비스이다.
공공자원을 검색하여 예약신청을 원할 경우 두 가지 케이스로 예약이 진행된다. 첫 번째는 공유누리 시스템에서 직접 예약 신청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연계된 자원일 경우, 해당 지자체 또는 기관의 예약시스템으로 이동하여 예약하는 것이다.
합천군은 회의실 22곳, 주차장 25곳 등 주요 개방시설을 등록하여 이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공유 가능한 시설물 및 물품 등을 발굴하여 군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인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7500만원으로 업무용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군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