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진주참여연대 15일“진주시 공무원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하라!!!”고 밝혔다.
진주참여연대은 이날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진주시 공무원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이 일어나자 진주시는 지난 7일 보도자료를 통해"공무원 행동강령 미이행에 따른 임용 자녀 자진 사직" 이라고 발표하며 "채용과정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고 직무관련자로 사적 이해관계 신고 의무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채용의혹은 진주시 공무원 채용에 대한 "연줄채용","선거공신 채용","금품 채용"등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에 대한 신빙성만 높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의혹을 정확히 밝히지 못한다면 공직사회의 공정성은 의심받게 될 것이며 만연한 불평등에 대한 우려는 행정의 신뢰를 낮추며 단체장의 무능함만 드러낼 뿐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채용비리 의혹은 꼬리자르기로 끝나서 될일은 아니다. 이 채용비리의 최종 결재권자는 진주시장이기 때문에 시장의 책임이 없다고 할수는 없다.시장이 책임감을 느낀다면 적극적으로 채용비리 의혹을 밝히는데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진주참여연대은“진주시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진주시의회는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라/진주시는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전면 공개하라/진주시장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시의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