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아이디어 공모 발표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오도창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문화해설사, 관련민간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은 민선7기 군수 공약 사업으로 현재 구상(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중에 있다. 용역 추진과정에서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자 지난 한달 동안  아이디어 공모를 했다.

이날 발표회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이디어를 제안한 군민을 비롯하여 문화해설사, 용역추진단, 관심 있는 직원들이 구상안을 발표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공모자 중 3명을 선정하여 지역 특산물을 시상하였으며 특히 기관, 단체, 군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발표회는 군민의 참여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고, 오늘 논의된 구상안이나 의견들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