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 성수품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유통업소와 음식점, 대형마트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특사경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해 거짓·혼동표시, 미 표시 등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와 유통기한 경과, 위생상태, 종업원 건강검진 여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허가(신고), 기록검사, 시설, 원산지, 축산물, 코로나19 예방 등 자가 점검표를 발송해 업체 스스로 사전 점검에 임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거짓 점검이나 고의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위생적인 식품 유통환경을 조성해 안전 먹거리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