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및 성묘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성묘 및 벌초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성묘, 벌초 및 봉안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 시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 2미터이상 거리 두기를 실시하며 침방울이 튀는 행위, 음식을 먹는 행위 및 신체접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또한 벌초는 가능한 지역농협 및 아산시산림조합 벌초대행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아산시공설봉안당을 비롯한 봉안시설에 방문할 때는 각 시설에 사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방문해 밀집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이용하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성묘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하반기 최대 고비가 될 추석기간 동안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