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역 내 저수지의 안전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잡목제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저수지 잡목제거 사업은 11개 읍면 185곳의 저수지에 대해 풀베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풀베기 작업은 우기를 지나며 저수지 제방에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 등을 제거해 관리인의 원활한 수문작동과 시설물 파손여부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이 목적이다.
군은 잡목이 무성해 불편을 초래하는 저수지를 대상으로 제거사업을 시행,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농촌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저수지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풀베기 사업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함께 실시해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