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 주변의 공한지(사유지)를 활용 임시 무료주차장을 조성하여 개방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심지의 심각한 주차난 및 무질서한 불법주차를 해소하는 사업으로서 토지사용 승락자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 준다.
제1호 공한지 주차장은 장기간 방치되어 흉물스러운 진량읍 신상리 주택가 2필지 811.5㎡를 활용한 것이다. 노면 평탄작업을 거쳐 주차면수 27면을 확보했으며 카스토퍼, 주차장 안내 표지등을 설치했다.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에게 무료개방 운영한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치된 공한지에 저렴하게 주차장을 조성 도심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