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0일 오전 10시쯤 충남 보령시 삽시도에서 경운기가 밭으로 추락해 4명이 다쳤다.
이에 보령해경은 4명 중 크게 다친 A씨를 경비함정을 이용, 대천항까지 이송시킨 후 대기 중인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부상당한 4명은 이날 오전 삽시도에서 벌초를 마친 후 경운기를 타고 이동 중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아 인근 밭으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령해양경찰서는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50명을 긴급이송하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