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병관)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직업체험 축제 ‘랜선에서 북적북적’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축제는 코로나19로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활동 제한 등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총 17개 기관의 온라인 부스에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과 의미부여가 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축제참여는 네이버 카페 ‘산청 청소년 축제’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축제기간은 21일∼29일까지다. 관내 학교 직업체험과 연계해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는 온라인 축제라 의미가 새롭다.
각 부스기관에서는 기관의 업무와 관련 서비스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부스참여를 통해 온라인 직업체험과 코로나로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과의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지역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청소년축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온라인축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