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령읍 중앙사거리 등 82개소의 방범용CCTV에 대해 18일까지 특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안전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설치 운영 중인 방범용CCTV에 대해 작동상태를 정밀진단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카메라 주변 장애물 제거, 촬영 각도의 조절 등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게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군민에게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의령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630여대의 CCTV를 연계 운영 중에 있으며, 관제요원 12명, 경찰관 1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시설격리지 이동 중 무단이탈한 해외입국자를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