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에 따르면 필에스엔피(주) 오상열 대표는 지난 21일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발생 예방을 위하여 써 달라며 마스크 50,000장(1천8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 10여년 전 합천군 대야문화제 김성철 본부장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최근 5년간 합천군 대야문화제 행사에 영상과 음향을 맡아 온 그는 “코로나19로 지역 내 지역경제와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금번 재유행에 따라 우리군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관내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을 보태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하신 마스크는 코로나19 지역 발생 예방에 적절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