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2일 동남지방통계청 합천분소 대회실에서 조사관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조사 지침, 태블릿 조사 방법, 현장조사 추진 및 지도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년마다 실시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하여 통계청 주관으로 교육이 진행 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차질없는 조사 수행을 위해 대면 교육 2일 중 하루는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는 등 총조사의 중추적 역할을 맡은 조사관리요원의 지식 함양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1일∼11월18일까지 전국적으로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본 조사가 이루어지며, 합천군은 현장조사원 11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년 총조사는 코로나에 따른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한 사전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현장조사원이 비대면 방문을 통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메뉴얼에 맞추어 안전하게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