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2일 오전 11시께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2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단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방문 친절도 조사, 친절왕 선발을 위한 전화 조사 등 시민의 눈으로 공무원의 친절도와 업무처리 만족도 등 개선사항을 건의하여 진주시 친절도 향상을 위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23일부터 2주 동안 읍‧면 사무소를 대상으로 친절도 점검 활동에 나선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행정의 친절도를 점검하여 진주시 친절도를 높이는 촉매제가 되어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직원 친절도 조사,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 친절왕 선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14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 방문친절도 조사를 처음 실시함으로써 전문 용역업체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무원의 친절도를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