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연 충남 청양군의회 제 267회 임시회가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67회 임시회 기간 중 17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김종관 의원, 부위원장에 구기수 의원으로 구성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2020년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청양군이 제출한 제3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4348억원 보다 267억원 증액된 4616억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세출예산 총 3건에 대한 5억 1400만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최의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편성된 추경예산이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집행부에서는 안건 심의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 반영으로 군정업무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