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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0년 추석명절 대비 지방물가대책위원회’ 개최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9/23 16:34 수정 2020.09.23 16:36
- 물가대책위원회 개최와 함께 코로나 19 극복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실시
합천군‘2020년 추석명절 대비 지방물가대책위원회’개최./ⓒ합천군
합천군‘2020년 추석명절 대비 지방물가대책위원회’개최./ⓒ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침체된 경기회복과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위해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단체, 전통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석명절 대비 지방물가대책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코로나 19, 역대 최장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분야별 물가안정대책을 논의하고, 명절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군은 내달 4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농축임수산물 16개 품목의 가격동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물가안정관리에 들어간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지역경제의 큰 축인 합천왕후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했다. 문준희 합천군수와 물가대책위원들은 코로나 19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의 민심을 직접 살피고 장보기 행사를 통해 바구니 물가동향을 몸소 체험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 군수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지연되면서 누구보다도 상인 여러분의 시름이 깊은 상황이다”며 “군에서는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합천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전통시장(골목상권)영세상인 생활안정지원, 합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및 이벤트 등 여러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여 상인들을 응원하는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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