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3일 충남도립요양원과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사회복지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계획된 시설 9개소에서 2개소로 방문을 대폭 줄이고 종사자와 이용자 간의 접촉도 최소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방문한 충남도립요양원과 대천애육원을 제외한 충남정심원, 정심요양원, 이야기마을, 보령요양원, 보령실버홈, 보령육아원,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9개소에는 육류와 과일을 포함한 위문품을 별도로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시설 방문이 제한된 상황에서 생활자와 이용자를 위해 희생하는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고맙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항상 서로를 사랑으로 아껴주고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