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활동 기반 마련과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가 취소 및 중단됨에 따라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위해 시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되며, 9월 24일∼10월 6일까지 진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 중에서 최근 3년 간 예술활동 증명을 완료하고 건강보험료 고지금액 기준이 중위소득 150%(신청인이 가입자) 또는 180%(신청인이 피부양자)이하인 예술인으로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문화예술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변화하는 창작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인의로서의 긍지와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