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적기영농 지원을 위해 9월 26일∼11월 8일까지 공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과 소형 농업기계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령, 중부, 동부 등 3개소의 임대사업소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여 운영될 계획이며, 임대농업기계 사전 예약과 농업기계의 사용 중 고장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농가 소유의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고장 난 소형 농업기계는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령군에서는 휴무일인 추석연휴(10월1일∼10월2일)에도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고자하는 농업인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휴무전일인 9월 30일 임대농업기계를 출고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적기영농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함에 따라 농업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를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곤)에서는 의령군에서는 적기영농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하여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할 경우 다음 사용자를 위해 내 것처럼 아껴 쓰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음주운전 및 야간운행을 자제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부득이 야간 운행을 할 경우 등화장치와 야간 반사판 등을 부착하여 안전운행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