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10월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감염병 예방 및 비상진료 대책, 어려운 시민 위문 등 총 13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의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민간의료기관 125개소, 약국 47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를 대상으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승객 마스크 착용 및 손세정제 비치, 1일 1회 이상 차량 및 터미널 소독을 실시하여 안전한 추석연휴를 만들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더욱 더 어려운 시기, 함께하는 추석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농·축·수산물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추석 성수품 물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물론,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터미널,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송도근 사천시장은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