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4일 오후 3시 30분께 지하도상가 이용객과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중앙지하도상가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으로 인해 간소하게 진행되어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영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베이터 제막행사와 시승식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18년 2월∼2020년 9월까지 총 공사비 10억여 원이 투입됐으며, 장애인용 15인승 규모로 엘리베이터 2기를 서경방송 주차장과 기업은행 앞에 각각 설치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지하도상가 엘리베이터 설치로 인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 등 계단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성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지하도상가 이용객 증가로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