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 30일~10월 4일) 동안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관내 병ㆍ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함께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시민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에 들어가는 관내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48개소), 문 여는 약국(57개소) 뿐만 아니라 보건소·보건진료소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진료에 참여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일반진료의 경우 보건소에서 연휴기간 동안 매일 운영하고 치과진료는 10월 3일과 4일 양일 간 치과의사회의 공휴일 당번 치과가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급상황관리센터,보건복지콜센터,시·도 콜센터, 진주시보건소 상황실에 연락하거나 진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문 여는 병ㆍ의원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 시스템(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가능)을 이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히 대응하여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