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해 명절분위기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저소득 보훈대상 등 모두 2,217세대와 14개 읍면의 경로당 401곳, 사회복지시설 9곳 등 총 410개 시설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한정우 군수는 24일 한센인 정착촌과 보훈회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최근 관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갖고 추석 명절만큼은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정성껏 위문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전 부서와 읍면 간부공무원이 솔선하여 위문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속 추석 명절을 맞아 감염병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소외된 이웃은 비대면 위문 위주로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