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추석명절 연휴에 군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재난안전 대책, 교통 대책,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 생활민원 신속처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 실행에 옮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4일 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마을의 생활쓰레기 처리와 방치 현수막 철거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약자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해소 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또 본격적인 추석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해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응급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의료기관, 대중교통, 비대면 관광지 정보 등을 담은 생활정보지를 제작, 각 읍·면과 기차역 등에 비치했다.
노박래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연휴를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연휴기간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