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수도사업소(소장 김진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오는 29일까지 환경기초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총 30개소로 거창, 가조, 위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24개소), 분뇨, 가축분뇨, 공공폐수 처리시설이다.
이번 환경기초시설 점검에서 수도사업소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업체와 합동으로 위험요소 진단과 환경정비의 문제점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추석 연휴 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전기·계측제어설비 등의 동작 상태 등 하수처리시설 안전 관리 사항 및 하수처리시설 환경정비이며, 이와 함께 이상 유무를 중점 점검하여 점검 결과 발견된 사항은 즉시 정비할 계획이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특히 집중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 내 기계 및 전기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전기·기계 고장으로 인한 수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