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25일 오전 10시께 합천군(군수 문준희)을 방문해 백미 20kg 275포, 라면 등 총 2,300여만 원 상당의 한가위 사랑나눔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가위 사랑나눔 대행진’ 사업의 일환으로 17개 읍․면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9월 14일∼23일까지 열흘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쌀과 성품을 수집했으며, 모인 쌀과 성품은 관내 복지시설과 읍․면별 어려운 가정, 마을회관 등에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에서 매년 추석을 앞두고 쌀과 성품나누기 뿐만 아니라 명절맞이 대청소, 송편나누기운동, 다문화가족 명절음식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진식 지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 사랑의 손길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자 한가위 사랑나눔 사업을 추진했다”며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