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주관으로 9월 23일 사천읍 일원에서 2020 젠더폭력(가정폭력, 성폭력, 성희롱,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0 젠더폭력 추방주간(9.14.~9.25. 2주간)’을 맞아 진행한 것으로,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 With you 지킴이단, 사천시 여성단체, 사천경찰서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젠더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SNS를 통한 ‘젠더폭력 추방 챌린지’를 실시하여 시의회, 사천경찰서, 여성단체 등 다양한 기관, 단체, 개인 등이 참여하였으며, 무인 배포대를 시청과 사천읍 민원실 등에 설치하여 경남도 홍보물품 및 리플릿을 배포하여 대면을 최소화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근절을 위한 작은 손짓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젠더폭력을 사라지게 할 수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발판삼아 지속적인 인식개선 및 근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