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는 9월 4주 간부회의에서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시행해 달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28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지난 25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함양형 긴급재난기본소득이 추석 전 군민들에게 원활하게 지급되어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추석연휴 우리군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을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홍보 등 방역과 함께 생활쓰레기 대책, 긴급의료체계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청렴도 향상, 인구늘리기 방안, 내년 예산 편성 등 당면 현안사업의 착실한 추진 등을 당부했다.
서춘수 군수는 “우리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지만 불가피하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 멈춤’운동으로 소외된 우리 이웃도 함께 챙기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날 수 있도록 힘들지만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