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추석연휴를 전후한 환경오염 발생 취약 시기를 맞아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중점 감시 대상지역 및 시설은 ▲보령댐 주변지역과 대천천 및 웅천천, 성주천 등 소하천 ▲하수와 분뇨·축산 폐수처리시설 ▲쓰레기 매립장, 소각시설, 음식물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악취배출사업장,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으로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추석연휴 이전인 29일까지는 중점감시 대상지역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 환경오염 취약업소 중심 감시 및 순찰 강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인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오염 우려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예방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으로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