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경찰서는 28일 평온한 추석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령시 전통시장 4곳과 5일장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단체와의 합동 순찰은 지양하고 대신 보령경찰서 생활안전과장·대천파출소장 및 경찰관기동대 등 총 15명이 5개조로 나눠 재래시장을 연계 순찰하며 시장 내 CCTV·가로등·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 필요장소를 점검했다.
경찰은 이와 더불어 주민 대상 추석 빈집털이,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금융기관·편의점 종사자 등 상대 전화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적극 홍보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제적 예방적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특별방범활동 2단계에 맞춰 오늘부터 경력배치 등 모든 치안 역량을 총 동원해 안전한 만세보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