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화재로부터 취약한 아동들이 재난 대처 능력을 키워 안전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부터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아동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아동 120가구를 방문해 안전교육 책자와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기존의 분말식 소화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아동들을 위해 간편한 스프레이식 소화기도 함께 전달하여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화재예방 안전교육과 함께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하여 다음달 21일까지 집중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하고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