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세계최고의 미시즈 대회인 '미시즈유니버스, 미시즈글로브, 미시즈 아시아인터내셔널'2017 한국대표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미시즈유니버스, 미시즈글로브, 미시즈 아시아인터내셔널 3개대회를 통합하여 한국 최고의 미시즈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열렸다. 미시즈 유니버스는 세계 최고의 미시즈대회이며, 미시즈 글로브대회 역시 미시즈들의 세계3대 대회 중 하나로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매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북미 등 80개국이 넘는 국가의 미인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시즈 대회이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미시즈유니버스 권순창 조직위원장은 "국내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미시즈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미시즈들의 활동영역을 더 넓은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월드대회에 참여시킴으로써, 미시즈들의 국위선양과 앞으로 있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게 미시즈들에게 많은 혜택과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미시즈들의 역량을 지켜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미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대회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미시즈유니버스 대회를 총괄한 김채원 운영위원장은 "회를 거듭할 수록 좋은 재원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고, 대회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미시즈들은 자기 표현능력과 재능들이 뛰어났고, 자기의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꿈을 위한 도전과 용기가 놀라웠습니다. 앞으로도 미시즈 대회를 많이 알려 참가했던 모든 분들이 자신의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며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회는 24명의 본선 미시즈 미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형심사, 원피스쇼, 그리고 참가자 개인의 개성과 재치를 평가할 수 있는 스피치를 통해 진.선.미 7명이 가려졌다. 미시즈유니버스 영예의 眞은 이예령이 차지한 가운데, 善에는 한남경, 권은경에게로 돌아갔으며, 美는 강성희, 정지혜, 김선영, 최지이가 차지했다.
이번에 입상한 미시즈들은 월드 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세계 국가들과 W.I.N(Women In Need) Foundation 봉사, 자선 활동, 가정폭력, 저임금 여성지원 등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되 진정한 한류 홍보를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