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역 대표 주산작목인 마늘과 양파의 파종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관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수확량 감소)를 보상하고 수입보장보험은 농작물의 수확량 감소와 수입 감소(가격하락)까지 보장해 준다.
판매기간은 마늘(농작물재해보험/수입보장보험)은 10월 5일∼11월 27일까지 (난지형:10.5.~10.30. 한지형:10.5.~11.27.), 양파(농작물재해보험/수입보장보험)는 10월 26일∼11월 27일까지로 군에서는 2019년부터 재해보험 사업비와 군비 지원 비율을 높여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고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에 따라 가을철 잦은 비로 파종시기가 늦어지면 동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봄철 생육기에는 저온피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어느 작물보다도 자연재해에 취약해 농가 스스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