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올 추석연휴 동안 충남 보령시에 코로나19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철저한 방역은 물론 거리두기와 지속적인 홍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5일 “추석연휴 보령시에 우려했던 코로나19 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령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해수욕장, 대천항 수산시장 등이 산재해 있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가족을 만나고 성묘를 하기 위해 찾았음에도 불구에도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것은 거리두기는 물론 특히 9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철저한 방역을 했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령시는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 전염병을 차단하는데 노력 하겠으며 시민들도 거리두기와 외출·모임·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손 씻기,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령시에는 4일 현재 신규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 확진자는 21명, 완치는 15명, 치료중인 환자는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