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사천읍시장과 삼천포종합시장 및 용궁수산시장에서 코로나우울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9월 23일, 24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과 걱정, 우울,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 변화의 경험으로 심리적 피로도와 정서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 스트레스 반응과 자살위기 신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상담전화 , 자살예방상담전화을 홍보하고자 실시됐다.
행사 내용으로는 감염병 스트레스 마음돌봄, 우울증 자가진단, 정신건강을 지키는 10가지 수칙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지원 도움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심리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