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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수변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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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수변거리 조성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20/10/06 11:13 수정 2020.10.06 11:19
단양읍 수변거리.(사진제공=단양군)
단양읍 수변거리.(사진제공=단양군)

[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군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 쾌적한 거리 경관을 제공을 위해 불법 현수막 없는 쾌적한 단양강 수변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장미터널, 단양강 잔도까지 단양강을 따라 조성된 수변거리는 단양군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역주민들이 사랑하는 산책코스이자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거리 미관을 손상하는 불법 현수막은 사라지지 않고 도심 곳곳에 게시돼 많은 불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서다.

이에 단양군 단양읍은 ‘불법 현수막 없는 수변거리 조성 계획’을 자체 수립하고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계도기간을 갖고 현수막의 지정 게시대 이전 게시를 요청했으며, 추석 명절 전인 지난달 29일까지 불법 현수막 정비를 완료했다.

단양읍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및 홍보를 통해 현수막 없는 아름다운 수변거리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단양읍 수변에 조성된 국화거리의 국화들이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리며 더욱 아름다워진 수변거리를 많은 사람들이 거닐며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추석명절 전인 지난달 25일 도담삼봉부터 상진리 수변까지 가을 정취를 완연히 느낄 수 있도록 각양각색의 조형물과 함께 가을 국화 거리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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