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항노화웰니스체험장(이하 체험장)을 방문해 화초 생육상황과 관광객 안전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거창군수, 경제산업국장, 산림과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감악산 체험장에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이뤄졌다.
구 군수는 체험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이 화장실 설치와 진입도로 확포장 조기 추진을 지시하면서, “감악산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선점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현재 아스타, 구절초 등 가을꽃이 만개한 체험장은 자발적 SNS 바이럴마케팅 효과로 지난 추석 연휴동안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향후, 군에서는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포토존, 차박(차량숙박)시설 등 현장 점검사항을 조속히 보완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감악산 정상의 약초를 활용한 항노화제품 개발과 지역주민이 체험하는 항노화 건강증진 시책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