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6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지읍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주관 ‘2020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는 군민들에게 지방재정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예산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참여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정연구원 이자성 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 및 주민자치 정책의 이해’ 특강을 시작으로 소통과대안협동조합 조정림 사무국장의 ‘마을계획의 이해 및 계획서 작성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 및 예산편성 절차에 대한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등으로 군민들의 이해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군민들이 예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