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백석대학교ㆍ백석문화대학교는 6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창조관 13층 기획전시관에서 강인주, 김일해, 박영대 화백 작품으로 ‘3인 작가 초대전 생동감(생명, 동경, 감동)’을 진행한다.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를 운영하게 된 백석문화예술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정부 지침 따라 관람객 사이 충분한 거리를 두고 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하며, 오는 19일부터 유튜브 활용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할 계획이다.
백석문화예술관 문현미 관장은 “2020년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어려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3인 작가들이 펼쳐내는 색채의 향연으로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김일해 화백은 감미로운 붓 터치와 소박하지만 강렬한 색채, 특유의 열정적 감성 작품을 선보이며, 강인주 화백은 순환과 생명력을 지닌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다. ‘보리작가’로 불리는 박영대 화백은 보리로 상징화된 독창적 예술세계로 생명과 삶의 원형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백석문화예술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