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함께 비대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챌린지에 성공한 산청군민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총 3가지로 ▲5일 동안 누적 5만보 걷기 ▲치매안심센터 개소 1주년 축하 SNS 인증샷 올리기 ▲산청군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등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산청 주민은 오는 19일∼30일까지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챌린지 성공 인증을 받으면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10월17일 개소했다.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상담, 조기진단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소 1주년 기념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치매선별검사 실시, 조호물품 제공, 치매진단검사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