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사단법인 동사모(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사장 원호경, 조직위원장 우덕수)2018은 동사모2018 임원과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광명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을 "동사모2018 경기도 총괄회장"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비 목적으로 편성한 예산이 몇일 전 시의회에서 1억 6000만원이 통과돼 2000매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 단체들에게 티켓을 나눠줘 평창 올림픽을 적극적으로 알리도록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타 시·군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자리를 주선한 한인철 서울시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이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림픽이 정확히 어떻게 치러지는지 우리 국민들에게 홍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행정부처, 지방관청이 움직여 줘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고민했다"며 "양기대 시장은 경기도내 32개 시·군 자치단체장들과 누구보다도 좋은 인맥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 회장으로서 최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양기대 광명시장(55. 더불어민주당)은 전 동아일보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기자, 동아일보 법무담당 차장,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제17대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공보특보,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등을 거쳐 현재 2선 민선시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제11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수상, 광명동굴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변모 시켰고, 중앙대학교 병원 유치, 유라시아 대륙철도 개통 목표 등 시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