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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인구주택총조사···비대면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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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0인구주택총조사···비대면 방식으로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10/07 09:58 수정 2020.10.07 10:02
인구특성과 사회변화 분석, 정책수립과 개발 등 활용
천안시청 전경./ⓒ천안시
천안시청 전경./ⓒ천안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천안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모바일조사와 전화조사 추가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응답이 가능한 비대면 조사환경을 구축했다.

전국 인구 특성과 우리 사회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새로운 정책 또는 지역정책을 수립하고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기존에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해 대상자들의 사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비대면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 전수조사 16개 항목과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통근통학 등 심층 항목 55개(현장조사 45개, 행정자료 대체 10개) 표본조사로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본 조사와 자료입력, 종합내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고 자료는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 규모와 구조·분포 및 경제·사회적 특성 등을 파악해 주요 국가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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