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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올 한해 한국여자바둑리그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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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올 한해 한국여자바둑리그 빛냈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10/07 10:31 수정 2020.10.07 10:34
폐막식에서 팀 종합우승 및 MVP 등 싹쓸이
MVP 수상한 보령머드팀 최정 선수.©보령시청
MVP 수상한 보령머드팀 최정 선수.©보령시청

[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6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보령머드팀이 종합우승, 최정 선수가 MVP 및 다승왕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과 주관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8개 팀이 참가해 14라운드에 걸친 정규리그와 상위 4팀이 진출한 포스트시즌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보령머드팀은 정규리그에서 8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챔피언 결정전에서 부안 곰소 소금팀을 맞아 2승을 기록하며 창단 첫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포스트시즌 우승으로 통합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폐막식에서 팀 종합우승 및 MVP를 수상한 보령머드팀.©보령시청
폐막식에서 팀 종합우승 및 MVP를 수상한 보령머드팀.©보령시청

또한 이날 개인 시상에서는 보령 출신인 세계랭킹 1위 최정 선수가 정규리그에서 13승 1패로 MVP 및 다승왕을 동시 석권하며 독보적인 존재를 뽐냈다.

김동일 시장은 “문도원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최정 선수의 압도적인 경기력, 위기 때 빛난 강다정, 김경은, 박소율 선수들의 화합으로 창단 첫해 보령머드팀이 우승할 수 있는 기적을 선보였다”며 “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스포츠를 통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팀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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