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체 BAND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농업인대학 교육을 진행한다.

7일 군에 따르면 비대면 영상제작을 위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협조를 받아, 이달부터 ▲농약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 방법 ▲ 유기농 병해충 방제와 자재 이용 ▲ 퇴비와 비료의 이해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농업인 대학은 고추, 수박 과정 16회 302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비대면 교육을 실시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사이버 교육으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중이다.

또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 미숙한 농업인을 위해서 SNS를 통한 수강방법을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영농기술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