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2020년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서 2021년에 맞춤형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주택 공모사업은 사천시 용강동 691-3번지 일원에 임대주택을 건립하여 사천시에 거주하면서 18세~39세 중 청년, 보호종료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료를 저렴하게 하여 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용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에 특화된 주거공간과 공동체 공간 등을 만들고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청년들의 공유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사천시는 맞춤형 청년주택 사업을 추진하여 사천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정책 지원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